윤상현 CJ대한통운 경영지원실장, 대표이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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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커머스부문 대표이사로 내정된 윤상현 CJ대한통운 경영지원실장. CJ온스타일 제공
CJ ENM이 커머스 부문 신임 대표이사로 윤상현 CJ대한통운 경영지원실장을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1972년생인 윤 신임 대표는 CJ대한통운 인수, CJ제일제당의 미국 식품기업 슈완스 인수 등 대형 인수합병(M&A)을 주도했다. 2020년 CJ대한통운 경영지원실장 부임 후에는 네이버-CJ 간 전략적 제휴와 정보기술(IT) 기반 물류 혁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CJ ENM 관계자는 "커머스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고 모바일 중심의 혁신 성장을 이룰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윤 신임 대표는 이사회와 정기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공식 선임 예정이다. 그동안 CJ ENM 커머스 부문을 이끈 허민호 대표이사는 상근고문으로 위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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