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코로나19 양성 "건강한 모습으로 봐요"

코미디언 김신영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따라서 진행을 맡고 있는 '정오의 희망곡'은 가수 정모가 맡게 됐다. 김신영 SNS

코미디언 김신영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따라서 진행을 맡고 있는 '정오의 희망곡'은 가수 정모가 맡게 됐다.

김신영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양성 반응이 나온 자가진단 키트가 담긴 사진을 게시하면서 "잘 견디고 건강한 모습으로 봐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김신영의 코로나19 확진에 동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신지 장영란 정은지 등이 빠른 쾌유를 당부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DJ에 공백이 생겼고 정모가 스페셜 DJ를 맡아 청취자를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정모는 "지난 7일 김신영이 신속 항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현재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직접 통화했는데 크게 아픈 곳은 없다고 한다. 컨디션 최상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정오의 희망곡'은 일주일 동안 스페셜 DJ들이 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등에서 DJ를 맡았던 안영미와 배성재가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자가격리에 들어간 바 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