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이 '군검사 도베르만'을 제치고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SBS '사내맞선'은 전국 가구 기준 8.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6.5%보다 1.6%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3%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계약 연애를 시작한 강태무(안효섭), 신하리(김세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하리에게 입술 박치기에 이어 머리 박치기까지 당한 강태무는 기절했고, 이를 핑계로 연애 계약서 사인을 받아냈다. 강태무의 압박에 신하리는 그의 프로필을 달달 외우며 가짜 애인 신금희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계약 연애를 하며 조금 더 가까워진 강태무 신하리의 모습은 설렘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두 사람의 계약 연애가 시작되고, 케미가 빛나며 ‘사내맞선’의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월화극 판도에 신작 '크레이지 러브'가 합류했다. 이날 첫 방송된 KBS2 '크레이지 러브'는 전국 시청률 3.4%로 나타났다. 전작인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첫 회 7.5%, 마지막 회 5.9%보다 낮은 수치다. tvN '군검사 도베르만'은 전국 유료 가구 기준 7.7%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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