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뮤직이 특허청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기간에 초상과 상표권을 무단으로 사용한 상품에 대한 현장 단속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7일 오후 빅히트 뮤직은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 초상과 상표권을 무단으로 사용한 상품을 상습적으로 제작, 판매 및 유통하는 업체들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특허청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이 진행되는 오는 10일과 12, 13일에 이러한 상품들에 대한 현장 단속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티스트의 권리 보호를 위해서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찾을 예정인 팬들에게 "관련 상품 구매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초상 및 상표권 관리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은 오는 10일과 12, 13일에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많은 이들이 대면 공연으로는 국내에서 약 2년 반 만에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이번 콘서트에 관심을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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