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튜너 중 하나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캘러웨이(Callaway Cars)가 특별한 콜벳 튜닝 사양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튜닝 사양은 B2K 35주년 기념 패키지(B2K 35th Anniversary Package)로 명명되었으며, 쉐보레 콜벳 C8 스팅레이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B2K 35주년 기념 패키지라는 이름을 붙여 받은 것은 캘러웨이와 콜벳의 인연에 있다. 실제 캘러웨이는 지난 1987년부터 지금까지 35년에 걸쳐 ‘콜벳 튜닝 사업’을 지속해왔다.
35년이라는 특별한 인연을 강조하듯, 캘러웨이는 B2K 35주년 기념 패키지에 큰 의미를 부여할 뿐 아니라 그 어떤 튜닝 사양보다도 정교하고, 완성도 높게 제작했음을 강조했다.
외형에서는 카본파이버 로 제작된 새로운 디테일들이 차량의 전면과 측면, 그리고 후면에 더해져 기존의 콜벳보다 더욱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여기에 네 바퀴의 휠 역시 새롭게 다듬으며 ‘B2K 35주년 기념 패키지’만의 이미지를 연출한다. 대신 이러한 모습이 ‘콜벳의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도록 했다.
실내 공간에서도 페달의 디자인 및 사용성 개선을 위한 조율이 더해졌고, B2K 35주년 기념 패키지의 존재감을 강조하는 플로어 매트 등을 더해 가치를 높였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B2K 35주년 기념 패키지는 기존의 콜벳 대비 한층 가벼운 차체를 갖게 되었으며 새로운 배기 사운드로 더욱 우수한 주행 감성을 선사한다.
또한 B2K 35주년 기념 패키지를 구매할 경우 쉐보레 공장에서 곧바로 캘러웨이의 작업장으로 출고, 작업되어 더욱 정교하고 우수한 완성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B2K 35주년 기념 패키지는 쉐보레 딜러를 통해 구매 단계부터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3만 4,960달러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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