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출신 수진이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여자)아이들 출신 수진이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데뷔 4년여 만이다.
5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수진과의 전속계약이 해지됨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8월 소속사는 수진의 (여자)아이들 탈퇴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여자)아이들이 더욱 성숙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진은 2018년 5월 (여자)아이들로 데뷔했다. 수진이 팀을 떠난 후 5인조로 멤버를 재정비한 (여자)아이들은 오는 14일 정규 1집 앨범 '아이 네버 다이(I NEVER DIE)'로 컴백한다. 멤버 소연은 타이틀곡 '톰보이(TOMBOY)'의 작곡, 작사, 편곡에 이름을 올렸다. 수록곡 전곡 작곡, 작사에는 민니와 우기가 참여했다. (여자)아이들은 '라타타'(LATATA)' '한' '세뇨리따(Senorita)' '덤디덤디' 등의 곡으로 활동해왔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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