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성 그룹 거북이 출신 가수 금비가 오는 13일 6살 연상의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GB엔터테인먼트 제공
혼성 그룹 거북이 출신 가수 금비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금비의 소속사 GB엔터테인먼트는 4일 "당사 대표이자 소속 아티스트 금비가 오는 13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금비의 예비 신랑은 6살 연상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1년의 교제 끝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소속사는 "부산 모처에서 진행되는 결혼식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지인분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인생의 특별한 시작을 함께 하게 된 수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격려와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금비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감을 밝혔다. 예비 신랑과 함께 찍은 웨딩 화보를 공개한 그는 "결혼이란 막연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의 남편을 만나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로 하나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늦은 나이에 만난 만큼 서로를 더 아끼고 사랑하며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금비는 지난 2004년 오디션을 통해 거북이의 메인보컬로 합류해 2집부터 5집까지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2019년 자신의 이름을 딴 GB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배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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