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선도할 여성 인재 발굴의 장인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알린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주최 및 주관사인 글로벌이앤비(Global E&B)는 지난달 글로벌E&B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개최되는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참가 신청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모집을 시작했다.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지난해부터 일부 완화된 △연령 기준 확대 △연고 규정 완화 △당해년도 중복 출전 금지 완화 등의 참가자 출전 기준을 유지하며 폭 넓은 여성 인재 발굴의 기조를 이어간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출입국이 자유롭지 못했던 해외 참가자들을 위한 △글로벌 지역 예선을 신설해 참가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만 18세에서 28세까지로 확대된 연령 기준은 올해 대회에도 유지된다. 이에 따라 올해 대회에는 1994년 1월 1일생부터 2004년 12월 31일생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국내 대회 연고 규정은 다음과 같다. 대회 참가 희망자들은 △현주소 △출생지 △등록기준지 △최종 학력이나 출신 학교(졸업 또는 재학) 소재지 중 최소 1개 이상의 조건에 해당하는 지역에 출전 가능하다. 현주소의 경우, 참가 접수 제출일까지 전입 완료 기준이다.
해외 지역 대회 참가 희망자들의 경우 △거주 또는 체류 국가 △출생국가 △최종 학력이나 출신학교 소재 국가 중 최소 1개 이상 조건에 해당하는 국가에 출전 가능하다. 거주 또는 체류의 경우 지역 예선 본 심사일 기준 2개월 이상 해당 지역에 체류한 경우 지원이 가능한 것이 본 규정이나, 올해 대회에 한해 해당 국가에 체류 또는 거주의 경험이 있는 경우 체류일수의 제한을 두지 않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거주민 변동성의 확대를 반영한 조치다.
해외 지역 대회 중 올해 신설된 '글로벌' 지역 예선의 경우 대한민국 중국 일본을 제외한 전 국가에 대한 연고 기준을 충족할 경우 출전이 가능하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당해년도 지역 예선 본 심사 출전자도 타지역 대회에 재출전이 가능하다. 다만 역대 각 지역 대회 '진' '선' '미' 수상자는 제외되며, 각 출전 지역의 연고 증명이 가능한 경우에만 재출전을 할 수 있다.
장성혁 글로벌이앤비(Global E&B) 대표는 "최근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사회·경제 활동이 위축되었지만 역대 미스코리아 출신 재원들은 꾸준히 연기자·아나운서·인플루언서·쇼호스트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할 새로운 여성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의 도약을 돕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지역예선 별 참가 접수 마감 기한은 각 지역 일정에 따라 마감 일정이 상이하며, 글로벌이앤비(Global E&B)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회 참가 자격 및 세부 사항에 대한 정보 확인 및 참가 접수 또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다음 달 19일 경남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오는 8월 말까지 국내 14개, 해외 3개 지역 예선이 진행되며 전국 본선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다. 대회 참가 신청과 관련한 문의는 미스코리아조직위원회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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