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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아홉' 손예진 열연에 다시 시청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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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아홉' 손예진 열연에 다시 시청률 상승

입력
2022.03.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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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JTBC '서른, 아홉'은 전국 기준 6.945%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 5.537% 보다 소폭 상승했다. JTBC '서른, 아홉' 영상 캡처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JTBC '서른, 아홉'은 전국 기준 6.945%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 5.537% 보다 소폭 상승했다. JTBC '서른, 아홉' 영상 캡처

'서른, 아홉'이 다시 시청률 6%대로 상승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JTBC '서른, 아홉'은 전국 기준 6.945%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 5.537%를 기록했던 '서른, 아홉'은 다시 상승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미조(손예진), 정찬영(전미도), 장주희(김지현 분)는 지구에서 제일 신나는 시한부가 되자고 호기롭게 약속했지만 막상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고민에 빠졌다. 함께 살 작정으로 짐을 싸들고 찾아온 김진석(이무생)에게 정찬영은 모질게 화를 냈고 결국 "너랑 나는 악연이야"라며 독설을 뱉었다.

이후 정찬영의 집에 엄마 김경애(이지현)가 찾아왔다. 다함께 저녁을 먹는 순간 정찬영의 집에 김진석의 아내 강선주(송민지)가 등장했다. 차미조는 강선주를 밀어내면서 "제발 가달라"고 부탁했다. 화가 난 강선주가 손을 뿌리치고 들어가려 하자 차미조는 길바닥에 무릎까지 꿇고 빌었다.

공황장애로 정신이 혼미해지는 와중에도 차미조는 강선주에게 애원했다. 환멸감에 치를 떠는 강선주 눈에 차미조의 바들바들 떠는 몸과 맨발이 들어왔다. 결국 강선주는 떠났고 정신을 잃은 차미조와 한걸음에 달려와 안아주는 김선우의 모습을 끝으로 6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주희의 엄마 박정자(남기애)가 차미조의 생모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안겼다. 박정자가 서랍 깊숙이 숨겨둔 편지를 꺼내며 “네 품에서 자랐으면 저만큼 못 됐지”라고 한 것. 특히 교도소에서 보낸 발신 정보가 포착되면서 차미조의 친엄마가 어떤 인물인지 궁금증이 모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IHQ '스폰서'는 1.151%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의 1.136%와 크게 다르지 않은 수치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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