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박나래·붐·한해·넉살 등 7명 최근 잇따라 양성
박명수도 확진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한 연예인 7명이 코로나19에 잇따라 확진됐다.
3일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피오(본명 표지훈)는 이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피오가 출연한 '놀라운 토요일'에선 앞서 지난달 28일 김동현을 시작으로 한해, 샤이니 멤버 키, 박나래, 붐, 넉살 등 출연진들이 최근 줄줄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 프로그램에서 이렇게 확진자가 속출하기는 이례적이다. '놀라운 토요일'에선 문세윤이 지난달 중순 확진됐다 격리해제됐다. 또 다른 출연자인 신동엽과 태연은 이날 기준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놀라운 토요일' 관계자는 "이번 주 예정된 녹화는 없다"고 말했다.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 확산으로 방송가엔 신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이날 박명수도 코로나에 확진됐다.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위하준은 전날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백신 3차 접종을 모두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 확진으로 위하준은 새 드라마 '작은 아씨들', '경성 크리처' 촬영 일정을 모두 연기했다.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출연 중인 최현욱도 이날 코로나에 확진됐다. 최현욱에 앞서 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김태리가 지난달 2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9만8,803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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