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기택 전 대법관, 서강대 로스쿨 석좌교수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기택 전 대법관, 서강대 로스쿨 석좌교수에

입력
2022.03.03 17:13
0 0

올해 2학기부터 민사실무 강의 예정

이기택 신임 서강대 로스쿨 석좌교수. 서강대 제공

이기택 신임 서강대 로스쿨 석좌교수. 서강대 제공

서강대가 이기택 전 대법관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석좌교수에 임용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교수는 올해 2학기부터 서강대에서 민사 실무 강의를 맡게 된다.

이 교수는 경성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85년 판사로 임관한 뒤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 대법원 재판연구관, 특허법원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서부지법원장 등을 지냈다. 2015년에 대법관으로 임명돼 2021년 9월 퇴임하며 법복을 벗었다.

이 교수는 다양한 민사사건 경험을 바탕으로 민법과 민사소송법 주석서 집필에 참여했고, 법원행정처에서 민사소송법·민사집행법 개정 작업의 기초를 다졌다. 서울서부지법원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전국 최초로 법원 실무 프로그램을 운용해 일부 로스쿨 학생들에게 재판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신지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