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8명 사상자 낸 여천NCC 공장 폭발 사고 2명 추가 입건
알림

8명 사상자 낸 여천NCC 공장 폭발 사고 2명 추가 입건

입력
2022.03.03 11:35
0 0

3차 합동 정밀감식 실시

2월 11일 오전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단 내 입주기업 여천NCC 업체에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폭발사고 발생해 경찰이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2월 11일 오전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단 내 입주기업 여천NCC 업체에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폭발사고 발생해 경찰이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여천NCC 공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2명을 추가로 입건했다.

전남경찰청 여천NCC 전담수사팀은 3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여천NCC 중간 관리자와 협력업체인 영진기술 대표이사를 추가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과 관련해 여천 NCC 관계자 3명, 영진기술 관계자 2명 등 총 5명이 형사입건됐다.

이들은 지난달 11일 오전 9시26분쯤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여천NCC 여수공장 3공장에서 안전 관리 등을 소홀히 해 폭발 사고로 작업자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상자 중 7명(사망 3·경상 4명)은 영진기술이 고용한 일용직 작업자들이고, 1명(사망)은 원청인 여천NCC 직원이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업안전보건공단, 국립재난연구원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이날 3차 합동 정밀감식을 실시했다. 이날 감식에는 유족과 노조 대표도 참관했다.

이번 사고는 작업자들이 열 교환기 청소를 마친 뒤 성능을 확인하는 '열 교환기 기밀시험'을 하던 중 발생했다. 경찰은 내부 압력을 높여가며 에어 누출 여부를 확인하던 중 폭발이 일어났고 무게 1톤 가량의 덮개가 작업자들을 덮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덮개가 제대로 체결됐는지, 노후화 등의 문제는 없었는지, 안전거리 유지 등을 했는지 조사 중이다.

김영헌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