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대책상황실' 24시간 비상근무체제
농협중앙회 경북농협본부가 장기간의 겨울가뭄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마늘 등 밭작물 재배 현장을 방문해 생육상태를 점검하는 등 농작물 피해예방에 발벗고 나섰다.
경북농협에 따르면 올해 경북의 누적 강수량이 평년의 8%에도 못미쳐 월동 식물인 마늘의 생육이 특히 부진해 한파가 풀리면 적정 양수가 될 수 있도록 농협별 보유중인 양수ㆍ급수 장비를 총동원할 예정이다.
경북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지원상황실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농촌일손돕기 지원, 농업재해 예방 및 복구활동 지원, 농작물 병ㆍ해충 방제대책 수립, 영농자재 및 영농자금 적기공급과 지원 등에 대한 종합상황실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영농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재해 상황 보고체계 정립 및 효율적인 재해복구 지원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인 '재해대책상황실'로 운영 한다.
금동명 본부장은 “영농지원상황실 운영으로 철저히 사전 대응해 농업재해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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