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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혁신·적극행정 실천으로 의령살리기 가동

입력
2022.03.0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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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자치현장] 의령군
오는 8일까지 기관대표 추진과제 선정 주민투표

의령군 전경. 의령군 제공

의령군 전경. 의령군 제공


경남 의령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기 위해 2일부터 8일까지를 의령군 혁신·적극행정 실천주간으로 정하고 추진과제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투표는 군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보드판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민신문고 국민정책 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에서 온라인 투표도 가능하다.

투표 의제는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의령살리기 운동 △남강~낙동강변 의령 명품 100리길 조성 △청소년 문화의 집 영어에듀테크 캠프 활성화 △국립 국어사전박물관 조성 △의령읍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 등 16개 과제다.

이 기간에는 '내 고장 주소 갖기! 의령살리기의 시작' 주제로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의령살리기 운동 캠페인과 의령발전을 위한 국민제안 공모도 실시한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혁신과 적극행정으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제2 의령의 기적'을 이끌어내 의령 미래 50년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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