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숲 속에서 크는 아이들' …영주시 유아숲체험원 개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숲 속에서 크는 아이들'…영주시 유아숲체험원 개원

입력
2022.03.02 10:40
0 0

4~6세 아동, 숲속 놀이 등 계절별 프로그램 운영
정기형·자유형 사전 예약 무료 이용

영주시 유아숲체험원에서 아이들이 낙엽을 뿌리며 장난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 유아숲체험원에서 아이들이 낙엽을 뿌리며 장난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숲속에서 뛰어놀며 자연을 체험하는 영주시 유아숲체험원이 2일 문을 열고 아이들을 맞이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시 아지동 일대 2만여㎡ 숲속에 자리잡은 '아지동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은 2억 원을 들여 조성해 2019년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는 지역 사회적협동조합인 꿈꾸는 목공학교에서 위탁운영을 맡았다. 이곳에는 유아숲지도사 4명이 교육 놀이 치유 등 계절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이들은 숲속 산책로를 비롯한 짚라인, 밧줄 놀이터, 통나무 건너기 등 놀이시설과 계절에 따라 변하는 숲속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만4~6세를 대상으로 정기형과 자유이용 형태로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올해는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및 유아교육기관 37곳에서 매주, 격주 또는 월1회 이용할 예정이다.

자유이용 희망자는 평일 15~17시, 주말 10~17시에 개인 및 가족단위로 사전예약 또는 방문 접수로 이용할 수 있다.

금두섭 영주시산림녹지과장은 "아이들이 숲에서 오감을 느끼고 체험하는 것은 창의성과 신체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며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호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