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대구 섬유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 만에 꺼졌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4분께 대구 서구 중리동 섬유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진화됐다. 이날 화재는 오후 2시 15분께 발생, 4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직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45대, 인력 16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공장(1056㎡) 건물 8개 동 중 4개 동이 불에 탔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남은 불씨 정리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현장을 정리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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