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무진이 빅플래닛메이드의 손을 잡았다. 이에 그룹 여자친구 해체 후 비비지로 활동하고 있는 엄지 신비 은하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빅플래닛메이드는 1일 "이무진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소속사는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새로운 아티스트 영입을 예고했다.
이무진은 지난해 2월 종영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5월에는 첫 자작곡 '신호등'을 발매하며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이후 앨범 '과제곡'을 발매했으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OST를 발표했다. 또한 바이브의 데뷔 20주년 프로젝트 '리바이브(REVIBE)', 조규만의 음원 프로젝트 '리프레시(Refresh) 21'에 참여했다.
이무진은 지난해 열린 '2021 멜론뮤직어워드(2021 MMA)'에서 신인상, 베스트 OST상, 올해의 톱10을 거머쥐었다. 또한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에 더해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및 '제11회 가온차트 뮤직어워드'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이무진과 좋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다양한 재능과 매력이 있는 아티스트인 만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이무진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빅플래닛메이드에는 소유 은하 신비 엄지 허각 하성운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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