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컴백 일정을 재개한다. 앞서 멤버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이들의 앨범 발매가 연기된 바 있다.
크래비티는 지난달 2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앨범 파트 2 '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LIBERTY: IN OUR COSMOS)'의 뉴 스케줄 타임테이블 이미지를 선보이며 컴백 프로모션 재개를 공식화했다.
타임 테이블에 따르면 크래비티는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두 번째, 세 번째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다. 이어 18일 뮤직비디오 티저, 21일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컴백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다음 달 2일과 3일 양일간 데뷔 이후 첫 콘서트인 '2022 크래비티 퍼스트 콘서트(2022 CRAVITY 1ST CONCERT)' 개최까지 예고했다.
지난 12일 크래비티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 등을 통해 세림 앨런 정모 민희 형준 태영 성민의 코로나19 감염 소식을 전했다. 또한 멤버들의 건강과 자가격리 기간 등을 고려해 '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 프로모션 콘텐츠 공개와 앨범 발매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원진과 우빈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크래비티는 멤버 전원 확진 사태를 맞게 됐다.
컴백 재개를 알린 크래비티의 정규앨범 파트 2 '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는 미성숙하고 거칠었던 지난날의 터널을 지나, 비로소 하나가 된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아드레날린(Adrenaline)'에는 멤버 세림과 앨런이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크래비티는 2021년 8월 데뷔 1년 4개월 만에 첫 정규앨범 파트 1 '디 어웨이크닝: 리튼 인 더 스타즈)'를 발매하며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과 음악성을 증명했다. 멤버들은 정규앨범 파트 2를 통해 더욱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줄 전망이다.
'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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