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상징 이미지(CI)와 슬로건, 포스터를 내달 29일까지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7월 1일 출범한 자치경찰위원회 2년차를 맞아 시민 중심의 자치경찰제도 안정화와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자치경찰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는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카카오톡에서 '광주자치경찰 브랜딩 공모전'을 검색한 후 신청서와 동의서, 응모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자 100명에게는 시상과 별도로 소정의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작품 주제는 △광주 자치경찰이 해야 할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기 쉽게 표현 △시민과 소통을 통해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체성의 형상화 △시민 참여, 제공받는 광주형 치안서비스 이미지의 구체화 △광주의 전통, 역사, 문화, 비전 등을 함축하고 기존의 상징물과의 연계성이다.
광주시는 총 상금 1,000만 원으로 수상자 5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 작품에는 CI 부문에 광주시장상과 300만 원, 슬로건은 광주시장상과 80만 원을 지급한다. 포스터 부문은 일반부와 학생부(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4개 분야로 나눠 접수하고, 일반부 최우수상은 광주시장상과 100만 원, 학생부 최우수상에는 각각 광주시교육감 표창과 10만~2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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