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개 체험종목 갖춰...정식개관은 4월
오는 4월 정식 개관을 앞둔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이 3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오산시 내삼미동에 위치한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은 부지면적 1만6,745㎡, 연면적 7,094㎡ 규모(지하 1층‧지상 1층 1개동)로 9개 체험존‧52개 체험종목을 갖춘 전국 최대의 안전체험시설이다. 총 사업비는 307억7,000만 원이다.
생활·교통안전, 사회 및 자연재난, 야외 안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안전 체험장과 복합안전 체험장이 있으며 응급처치 전문체험장, 4D 영상관, 가상현실(VR) 체험장, 기획전시실 등이 갖춰졌다.
경기도민 누구나 시범운영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운영 기간(주말 및 공휴일 제외) 대표전화(031-288-1052~3)를 통해 유선으로만 예약이 가능하다. 4월 정식 개관 이후에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문태웅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장은 “시범운영 기간 체험객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경기도의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체험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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