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신규확진 13만명 중·후반 전망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는 가운데 28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3만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3만3,917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같은 시간의 13만5,361명보다는 1,444명 적으나, 1주 전인 21일 집계치(9만7,935명)와 비교하면 무려 3만5,982명 늘어난 수치다.
집계를 끝내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월 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13만명 중·후반에 달할 전망이다.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7만5,440명(56.3%), 비수도권에서 5만8,477명(43.7%)이 나왔다. 경기 3만9,115명, 서울 2만7,898명, 부산 8,522명, 인천 8,427명, 경남 7,124명, 대구 5,201명, 충남 4,865명, 경북 4,651명, 광주 4,462명, 전북 3,941명, 대전 3,675명, 충북 3,505명, 강원 3,311명, 전남 3,285명, 울산 2,945명, 제주 2,115명, 세종 875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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