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 정은지와 오하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을 제외한 멤버들은 음성 반응을 확인했지만 선제적 차원에서 자가격리를 실시한다.
소속사 IST 엔터테인먼트는 28일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 오하영이 지난 27일 새벽부터 몸 상태에 이상을 느껴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며 "이후 즉각 실시한 PCR 검사에서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현재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특별한 증상은 없으나 자가격리를 실시하며 안정을 취하는 중이다.
에이핑크는 지난주 스페셜 앨범 '혼(HORN)' 활동을 마무리 한 상태로, 활동 중에는 매일 오전 자가진단키트를 사용해 음성 반응을 확인한 뒤 활동을 해왔다는 설명이다.
이날 정은지와 오하영의 확진 이후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도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했으나 세 사람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이들 역시 특별한 이상 증세는 없지만 잠복기 등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자가격리 및 PCR 검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정은지와 오하영의 확진에 따라 에이핑크의 스케줄은 변동될 예정이며, 스케줄 변동건은 향후 추가 공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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