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3월 28일부터 11월 말까지…
지역 신입생 8,600여 명 혜택 전망
경북 구미시는 올해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에게 교복(하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미시는 예산 8억 6,000만원을 들여 2022년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1인당 10만원씩 약 8,600명의 학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대상은 오는 3월 28일 기준 구미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교복을 입는 중·고교에 입학한 신입생을 비롯해 학기 중 관내 중·고교로 전학 오는 1학년 학생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28일부터 11월 말까지이다.
신청방법은 구미 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은 해당 학교에 하면되고 타 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은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1인당 10만원으로 시는 신청서류와 중복자 확인 등 서류검토 후 6월 중 신청인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기 시작해 올해부터 중학교 신입생까지 확대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고등학교 신입생 3,425명에게 3억 4,000만원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했다.
장세용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든 학생이 혜택을 균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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