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 추위가 물러가며 봄날씨를 보인 27일, 세종시 연동면 비닐하우스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은 어린이들이 활짝핀 복사꽃을 구경하고 있다. 세종=뉴스1
월요일인 28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일부 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며 "낮부터 내일(3월 1일)까지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5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가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수원 영하 2도, 춘천 영하 4도, 강릉 4도, 청주 영하 1도, 대전 영하 2도, 전주 영하 1도, 광주 0도, 대구 영하 2도, 부산 5도, 제주 3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8도, 수원 11도, 춘천 10도, 강릉 14도, 청주 13도, 대전 14도, 전주 13도, 광주 15도, 대구 15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인천과 경기,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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