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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진 결승골' 수원 삼성, 시즌 첫 '수원 더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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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진 결승골' 수원 삼성, 시즌 첫 '수원 더비' 승리

입력
2022.02.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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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K리그 데뷔 골 침묵
서울, 기성용 자책골에 인천과 무승부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2년여 만에 선발 출전한 윙백 박형진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홈 개막전으로 열린 '수원 더비'에서 승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2년여 만에 선발 출전한 윙백 박형진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홈 개막전으로 열린 '수원 더비'에서 승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2년여 만에 선발 출전한 윙백 박형진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홈 개막전으로 열린 '수원 더비'에서 승리했다.

수원 삼성은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라운드에서 수원FC에 1-0으로 이겼다. 지난해 수원FC를 상대로 1무3패를 기록, 한 번도 이기지 못햇던 수원은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수원 삼성은 수원은 1승1패(승점 3)가 됐고, 수원FC는 개막 후 2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수원 삼성 박형진은 전반 21분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 왼쪽 구석을 갈랐다. 수원FC는 후반 들어 강하게 몰아쳤지만 원했던 한 방이 나오지 않았다. 후반 11분 이승우가 문전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양형모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라스와 김현을 앞세워 계속해서 골문을 노렸으나 수원 삼성의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K리그 무대서 2번째 경기를 가진 이승우는 부지런히 뛰었지만 데뷔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이승우는 원래 폭발적인 스피드를 가지고 있던 선수다. 아직 몸이 덜 올라왔다"며 기대감을 거두지 않았다.

인천에선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이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인천은 전반 18분 무고사의 헤딩 슈팅이 양한빈 골키퍼 맞고 골문을 향해 흘러갔고, 이후 발생한 혼전 상황에서 공은 기성용의 몸에 맞고 골라인을 통과했다. 서울은 후반 28분 김진야의 동점골로 추격했지만 결국 1-1로 비겼다.

최동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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