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로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 배포
메타버스 플랫폼 세마나 영상 캡쳐. 대구사이버대 제공
대구사이버대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교수법 세미나 영상을 제작해 교육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사이버대에 따르면 영상은 ‘마이크로러닝(Micro-Learning) 콘텐츠를 활용한 플립러닝의 이해’라는 주제다. 이는 박소영 대구대 교육대학원 부원장의 강연과 송유미 대구사이버대 사회복지상담학과 학과장의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개발 사례 등을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해 제작했다.
제작된 영상은 올해 강의자에게 개별 배포된다. 대상자는 대구사이버대 전임교원 및 온라인 강의에 익숙지 않은 겸임교수나 외부 강사까지 포함하고 있어 대학의 온라인 강의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숙 교무처장은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이 확산되고 있는 시대에 메타버스 환경에서 새로운 미래 교육 방법을 공유하고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근용 총장은 "메타버스는 참여자 간 정보를 빠르게 교환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참여도 이끌어내는 것이 장점"이라며 "대학 교육 및 세미나에도 접목한 이번 사례를 통해 향후 다양한 방법으로 구성원들이 대학 프로그램 및 각종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윤창식 기자 csyoo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