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아홉'이 상승세 흐름을 탔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서른, 아홉' 4회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7.5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기록 7.414%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3회 만에 7%대에 안착한 이후 꾸준히 상승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미조(손예진)와 장주희(김지현)가 시한부인 정찬영(전미도)을 위해 다짐했다. 췌장암 4기에 시한부 6개월을 선고받은 정찬영은 항암 치료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 차미조의 속을 애태웠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정찬영에게는 가족과 김진석(이무생)에게 알려야 하는 잔인한 숙제들이 생겼다. 이때 김진석이 이혼을 언급하자 정찬영은 이를 말렸다. 결국 정찬영은 모든 걸 털어놓았고 김진석은 소리 내어 울었다.
차미조는 하루를 살아도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정찬영의 진심을 외면하지 않고 골프 유학을 계획했던 안식년을 정찬영을 돌보는 데 쓰기로 결심했다. 장주희는 눈물로 하루를 보냈다. 이 가운데 김선우(연우진)가 룸살롱에서 일하는 동생과 실랑이를 벌이면서 긴장감이 흘렀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된 SBS 예능 '써클 하우스'는 전국 기준 3.0%를 기록했다. 전작 '공생의 법칙'의 첫 회 5.8%, 마지막회 6.2%와 비교했을 때 크게 하락했다. TV조선 '국가가 부른다'는 6.395%의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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