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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한채영, 구자성 향한 강렬 욕망…시청률 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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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한채영, 구자성 향한 강렬 욕망…시청률 1%대

입력
2022.02.2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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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한채영이 구자성을 향한 자신의 욕망을 드러냈다. IHQ 드라마 캡처

'스폰서' 한채영이 구자성을 향한 자신의 욕망을 드러냈다. IHQ 드라마 캡처

'스폰서' 한채영과 구자성의 거리가 더욱 좁혀졌다. 한채영은 구자성을 향한 자신의 욕망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IHQ 드라마, MBN에서 동시 방송된 드라마 '스폰서' 2회는 시청률 1.6%(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2.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였다.

현승훈(구자성)은 한채린(한채영)의 도움에 힘입어 성공 가도를 걷기 시작했다. 한채린은 그에게 블랙카드를 건네고 현장에서 세심하게 챙겨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결과 현승훈은 고대하던 결승 진출에 성공했지만, TV로 이를 지켜보던 누나 현승지(김윤서)는 그 기쁨을 함께 나누지 못하는 조카 현진영(서우진)을 슬픈 눈으로 바라봤다.

또한 한채린의 숨겨진 야망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스폰서와 자신을 연결해 준 마담에게 진정한 사랑을 원한다는 속마음을 내비쳤다. 그리고 박 회장(박근형)을 찾아가 "날아가게 해주십시오"라는 마지막 청을 했다. 둘의 만남이 마지막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박 회장의 묘한 대답이 돌아왔으나, 한채린은 단호한 모습으로 변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이선우(이지훈)의 어두운 과거가 조금씩 수면 위로 떠올랐다. 런웨이 옴므파탈 현장에서 박 회장의 아들 데이빗 박(김정태)을 마주한 이선우는 "반드시 행한 대로 되돌려 받게 된다"고 경고를 했다. 이후 박 회장과 재회한 이선우는 그가 아버지의 삶을 파멸하게 했다는 사실을 곱씹으며 분노를 표출했다. 박다솜(지이수)의 스폰서 데이빗 박은 치료를 해주겠다며 아들 현진영을 데려오게 했다.

결승 진출 기념 파티를 즐기던 한채린과 현승훈은 더욱 가까워졌다. 현승훈과 은밀하게 만난 한채린은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숨긴 그에게 화를 내기는커녕 "우리 잘래?"라고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한편 '스폰서'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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