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피부 장벽이 무너지고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최근 직장인 1,208명을 대상으로 벌인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생겨 불편하다는 응답이 44.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시간 마스크 착용은 피부 습도와 온도를 상승시키고 피지 분비량을 늘려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게 된다. 이처럼 손상된 피부 장벽은 다양한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유광호 교수팀이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기 전과 후의 피부 변화를 살펴본 결과,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수분량, 피부홍반, 피부온도 등이 증가했으며 피부장벽 손상 지표인 경피수분손실량, pH의 증가가 확인됐다.
마스크를 착용하면 외부 공기 유입이 차단돼 입이나 몸에서 나오는 습기와 열이 마스크 내에 갇히게 된다. 마스크 내부 환경이 고온 다습해지면서 피부의 미생물 생태계인 ‘마이크로바이옴’에 변화를 가져와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고 건조함, 트러블 등 다양한 피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다.
이에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무너진 피부 장벽을 강화하려면 마이크로바이옴을 바로 세우는 것이 좋다. 시판되는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자담유의 큐바이옴 수분크림의 경우 독자적인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력의 ‘바이옴에너지™’를 주원료로 하여 8가지 인체 적용시험에서 유의미한 효과를 얻어내기도 했다.
자담유가 개발한 바이옴에너지™는 5가지의 프로바이오틱스와 5가지 스킨 코어 성분, 프리바이오틱스로 이루어진 복합체로서, 피부 겉과 속을 동시에 케어해 피부 생태계 장벽을 강화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단 1회 사용만으로 피부 보습력을 60%나 높여주는 등 피부장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시험 결과 확인됐다.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 수분을 빼앗기면 장벽이 약화돼 작은 자극에도 쉽게 트러블이 유발될 수 있다. 무너진 피부 유수분 균형을 맞추고 장벽을 강화하기 위해선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해 피부 생태계를 회복시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만 관련 화장품을 구매할 땐 임상시험 결과 등 피부 개선 효과를 확실히 얻을 수 있는 제품인지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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