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임대아파트를 공급해 온 민간사업자일 뿐 아니라 분양주택을 꾸준히 공급해 온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83 년 설립 이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데도 앞장서 왔다. 특히 교육 사회공헌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전국 임대아파트 단지에 있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운영하며 입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충북 진천군에 있는 진천장관1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서 진행된 부모참여수업 모습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사회에서 교육은 주거여건을 따지는 데 최우선 순위 중 하나다. 시대가 변해도 아이들이 있는 부모들에게는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여건’이 집을 선택하는 데 있어 가장 우선되는 고려사항으로 꼽히고 있다. 문제는 교육 인프라가 뛰어난 지역에 거주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많은 주거비를 부담해야 하는 점이다. 영유아를 키우는 젊은 부부들에게는 맞추기 어려운 조건이다. 부영그룹은 보육지원을 통해 이 같은 입주민들의 고민을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태 왔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면제된 임대료를 어린이들의 행사비, 견학비, 교재비, 특별활동비 등에 사용함으로써 학부모들의 보육비 부담을 줄여 주고 있다. 아울러 부영그룹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문을 연 2016년부터 개원지원금, 다자녀입학금, 어린이날 선물, 스승의날 선물, 디지털피아노, 보육행사, 어린이집 포상금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이달 기준으로 부영그룹이 지원하는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총 68개원에 이른다.
부영그룹이 펼치는 입주민들과의 상생 노력은 새로운 주거복지의 기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지난해 각종 부문에서 총 77개의 상을 수상했다.
부영그룹은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이 약 8,900억원에 이르며, 2014년에는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오르는 등 ESG 경영의 모범을 보여 주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