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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이 춥지 않게”… ‘나눔의 불씨’ 지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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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이 춥지 않게”… ‘나눔의 불씨’ 지피다

입력
2022.02.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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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효성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 ‘사랑의 김장김치’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2022 사랑의 떡국 나누기’에 1,0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새해에도 이웃을 위한 온정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효성 임직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할 생필품 세트를 포장하는 봉사를 하고 있다.

효성 임직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할 생필품 세트를 포장하는 봉사를 하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효성은 지난 1월 설을 앞두고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가정에 ‘사랑의 생필품’ 400세트를 전달했다. 효성은 2015년부터 연 두 차례 정기적으로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아현동 주민센터에 참치와 햄 세트가 담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에 앞서 효성은 사단법인 ‘사랑의 친구들’이 주최하는 ‘2022 사랑의 떡국 나누기’에 1,000만원을 후원했다. 효성의 후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이웃을 위한 ‘떡국 재료 꾸러미’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효성은 매년 연말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해 왔다. 성금은 6·25 참전용사 주거 지원,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 등에 쓰인다.

이와 함께 마포구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과 ‘사랑의 김장김치’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16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쌀’은 지난해에도 지역 내 500세대에게 비대면으로 전달됐다. 2007년부터 진행된 ‘사랑의 김장김치’도 마포구 내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1,500세대를 위해 전달됐다.

또한 효성은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구립 장군봉 어린이집에 후원금 1,1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14일에는 효성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효성중공업㈜이 적십자사 고액기부클럽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회원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2020년 2월 지주회사 ㈜효성이 아너스기업 10억 클럽에 가입했던 것에 이어, 주요 계열사 4곳까지 모두 함께 아너스기업에 선정된 것이다.

효성은 정기적으로 적십자사의 ‘사랑의 밑반찬 나눔’을 후원하고, 임직원 사랑의 헌혈 나눔 등을 펼쳐 왔다. 또한 코로나19 극복 및 수해 피해를 위한 성금 등 소외계층에 크고 작은 도움이 필요할 때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에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효성의 후원금은 시설에 입소한 발달장애인들의 비대면 구강보건교육 및 구강관리 키트 지원과 맞춤형 예방관리 교육 및 치과치료비에 사용된다.

또한 푸르메재단에 ‘장애어린이 의료재활·가족 지원사업’으로 지원금 1억 1,5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 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어린이와 청소년의 재활치료, 비장애 형제 교육과 심리치료, 효성 임직원 가족과의 동반 가족여행, 가족 초청 작은 음악회 등 재활치료 전반에 사용된다.

또한 효성은 매년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마포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7년간 지금까지 총 1억 4,0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효성은 “문화예술 후원, 호국보훈 등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누구나 제약없이 영화감상을 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을 지원하고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장애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호국보훈활동으로는 참전용사를 위한 나라사랑보금자리 사업 후원을 10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육군1군단 광개토부대와 1사 1병영 자매결연을 맺고 군부대 발전 및 장병들의 복리후생 등을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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