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또 통했다..엔믹스, 데뷔 동시 기록 행진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엔믹스(NMIXX)가 데뷔와 동시에 기록 행진을 시작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걸그룹 엔믹스(NMIXX)가 데뷔와 동시에 기록 행진을 시작했다. 데뷔곡 '오오(O.O)' 뮤직비디오 공개 하루 만에 기록한 조회 수는 이들을 향한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을 입증한다.

JYP는 24일 "엔믹스의 데뷔곡 '오오' 뮤직비디오가 공개 하루 만에 조회 수 2,000만 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애드 마레(AD MARE)'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오오'를 공개한 엔믹스는 뮤직비디오 공개 두 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만 뷰, 공개 약 20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기록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엔믹스의 데뷔곡 '오오'는 놀라움에 눈을 크게 뜬 모양이자 감탄사 "Oh!"를 형상화한 제목이다. '새로운 무언가를 보고 깜짝 놀랄 준비를 하라'는 강한 자신감을 담은 가사가 포인트며, 두 가지 이상의 장르를 한 곡에 융합해 여러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MIXX POP'(믹스 팝) 장르의 곡이다.

엔믹스는 릴리 해원 설윤 지니 배이 지우 규진으로 구성된 7인조 그룹으로 JYP가 3년 만에 선보인 신인 걸그룹이다. 팀명인 엔믹스는 now, new, next, 미지수 n을 뜻하는 문자 'N'과 조합, 다양성을 상징하는 단어 'MIX'의 합성어로 '새로운 시대를 책임질 최상의 조합'이라는 뜻을 담았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