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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아홉' 시청률 7%대로 껑충…'스폰서' 1%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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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아홉' 시청률 7%대로 껑충…'스폰서' 1%로 출발

입력
2022.02.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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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아홉' 손예진이 전미도의 췌장암 사실을 알면서 슬픔을 참지 못했다. 전미도는 자신의 투병을 직감했고 두 사람은 끝내 눈물을 보였다. JTBC '서른, 아홉' 영상 캡처

'서른, 아홉' 손예진이 전미도의 췌장암 사실을 알면서 슬픔을 참지 못했다. 전미도는 자신의 투병을 직감했고 두 사람은 끝내 눈물을 보였다. JTBC '서른, 아홉' 영상 캡처

'서른, 아홉'이 3회 만에 시청률 7%대로 상승하면서 수목극 왕좌를 차지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서른, 아홉' 시청률은 유료가구 기준 7.414%를 기록했다. 1회 4.406%로 시작했던 '서른, 아홉'은 3회 만에 7%대로 껑충 뛰면서 손예진의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찬영(전미도)에게 차마 몸 상태를 말할 수 없었던 차미조(손예진)의 분노가 담겼다. 먼저 정찬영의 병을 알게 된 차미조는 극도의 불안과 슬픔에 휩싸인 나머지 돌발행동을 보였다.

정찬영의 전 연인 김진석(이무생)을 무작정 찾아가 멱살을 잡은 것도 모자라 김진석 아내의 뺨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았다. 이를 본 정찬영은 이유를 알 수 없는 불안감을 느꼈다.

차미조는 마치 스스로의 주문처럼 "우리 아직 삼십 대야. 아직 더 놀아야 돼"라고 부정했지만 끝내 눈물을 보였다. 정찬영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방송 말미 "우리가 서로의 생과 사의 깊은 괴로움을 만나기엔 채 여물지 않은 겨우 서른 끝자락이었다"라는 내레이션이 담겼고 말을 잊지 못하는 차미조와 덤덤한 정찬영의 모습이 대조되면서 극이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된 MBN, IHQ 새 드라마 '스폰서'는 유료가구 기준 1.166%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2.1%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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