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열혈사제’ 이명우 감독이 미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와 손을 잡았다.
24일 더스튜디오엠에 따르면 이명우 감독은 미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에이전시 CAA(Creative Artists Agency)와 계약을 맺었다.
이명우 감독은 드라마 ‘어느날’ ‘열혈사제’ ‘펀치’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작품성과 흥행 모두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검증된 연출역량을 바탕으로 미국 에이전시의 러브콜을 받은 그는 CAA와의 협력을 통해 전세계를 무대로 작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CAA는 미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로 배우 브래드 피트 톰 행크스 메릴 스트립 조지 클루니 비욘세 노라 존스 카디 비 저스틴 비버 등이 소속되어 있다. 최근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세계적으로 각광받으면서 이명우 감독과도 손을 잡게 됐다.
이명우 감독은 지난 2019년 SBS ‘열혈사제’로 국내외 유수 시상식에 이름을 올리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2020년에는 드라마 제작사 더스튜디오엠의 설립에 참여해 드라마 ‘어느날’ 메가폰을 잡았다. 이명우 감독은 현재 CAA와도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한국계 미국인의 음악적인 삶을 다룬 이야기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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