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하늘이 주연을 맡은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된다.
23일 배급사 롯데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해적: 도깨비 깃발'은 다음 달 2일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 190개국 동시 공개를 결정했다. 31개 언어의 자막과 8개 언어의 더빙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의 귀환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특히 IMAX와 4D를 비롯한 다양한 포맷으로도 상영되며 큰 스크린과 입체적 음향이 주는 극장 체험으로 관객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넷플릭스가 투자와 함께 전 세계 배급을 하게 된 첫 번째 한국영화 콘텐츠이기도 하다. 세계 각국의 팬데믹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효율적인 해외 배급 방안을 강구하는 과정에서 배우 및 제작진과도 충분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해적: 도깨비 깃발'은 지난 1월 26일 개봉해 128만명 이상의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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