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마이걸 효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PCR 검사 결과를 대기 중이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22일 "효정이 이날 오전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현재 PCR 검사 진행을 완료한 뒤 결과를 대기 중이며 검사 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공지를 통해 안내하겠다"라고 알렸다.
효정은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와 안정을 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예정돼 있던 MBC FM4U '꿈꾸는 라디오' 방송에 불참한다.
오마이걸 멤버의 확진은 지난달 말 유빈 이후 두 번째다. 지난달 27일 멤버 효정이 참여한 스케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뒤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진행한 PCR 검사에서 유빈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당시 유빈을 제외한 6명의 멤버들은 전원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오마이걸은 다음 달 새 앨범으로 컴백을 예고한 상태다. 이들의 컴백은 지난해 5월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효정이 확진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우려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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