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소년심판' 이성민 "김혜수 식사량에 깜짝…신인 같은 태도 본받고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소년심판' 이성민 "김혜수 식사량에 깜짝…신인 같은 태도 본받고파"

입력
2022.02.22 11:55
0 0
이성민이 '소년심판'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넷플릭스 제공

이성민이 '소년심판'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넷플릭스 제공

배우 이성민이 김혜수의 식사량에 놀랐다고 했다. 신인 배우 같은 태도를 보고 감탄했다고도 말했다.

22일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홍종찬 감독과 김민석 작가, 그리고 김혜수 김무열 이성민 이정은이 참석했다.

'소년심판'은 소년범죄와 그들을 담당하는 판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소년범들을 향한 다양한 이야기를 4명의 판사의 균형 잡힌 시각으로 담아낸다. 신예 김민석 작가가 각본을 쓰고, '명불허전' '디어 마이 프렌즈' '라이프' '그녀의 사생활' 등으로 사회 이면의 이야기를 그려왔던 홍종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혜수는 냉정한 판단을 내리는 우배석 판사 심은석 역을, 이성민은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며 현실과 타협하는 부장판사 강원중 역을 맡는다. 각기 다른 주관과 신념을 가진 판사들은 같은 사건을 두고 첨예하게 부딪히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성민은 김혜수의 모습에 감탄했던 순간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혜수 배우의 식사량에 놀랐다. 극소식을 하는 모습이 놀라울 정도로 감탄스러웠다. 현장에 임하는 태도가 신인 배우를 보는 듯했다"는 것이 이성민의 설명이다.

이성민은 촬영 중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내가 서류를 집어던지는데 그 과정에서 김혜수 배우가 서류 더미를 헤치고 들어오는 장면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종이를 던졌는데 그게 김혜수 배우 얼굴에 붙었다. 그 상태로 감독님이 컷 하실 때까지 다가오더라. 그 태도를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소년심판'은 오는 25일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