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의 관광 일자리 홍보 이미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관광추진조직(DMO·Destination Marketing/Management Organization)’ 14개소를 공모한다. 전문인력으로 지역관광협의체를 구축·운영하고 있는 법인, 지방비 지원에 동의하는 기초지자체장 확인서를 확보한 법인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이미 국고를 지원받고 있거나 체납 법인은 참가가 제한된다.
선정된 법인에는 최대 2억5,000만 원의 사업비와 함께 홍보, 전문가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직의 성장 수준을 고려해 2단계 지원 체계를 도입하고, 지원 기간을 기존 2년에서 최대 5년으로 연장한다. 다음 달 10일부터 16일까지 이메일(dmokorea@knto.or.kr) 또는 우편 등기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kto.visitkorea.or.kr)나 이나라도움(gosim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도 ‘부산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을 진행한다. 관광과 관련해 직접 수익을 내거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창업자(기업)를 대상으로 한다.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busan.tourbiz.or.kr)에서 서류를 내려 받아 다음 달 23일까지 이메일(busantourbiz@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부문은 부산에서 신규 사업을 계획 중인 예비창업자, 부산 소재 관광 분야 창업 3년 미만의 초기사업자, 3년 이상의 성장사업자, 부산에 사업자 등록 예정인 타 지역 3년 이상의 지역상생사업자로 구분된다. 선발된 기업에는 센터 내 사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컨설팅과 판로 개척, 투자 유치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평가 결과가 좋은 기업에는 1,000만~3,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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