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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걸그룹' 엔믹스, 데뷔 당일 쇼케이스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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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걸그룹' 엔믹스, 데뷔 당일 쇼케이스 없는 이유

입력
2022.02.2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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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엔믹스가 22일 데뷔 싱글을 발매한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JYP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엔믹스가 22일 데뷔 싱글을 발매한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엔믹스(NMIXX)가 드디어 데뷔한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화려한 데뷔 프로모션이 드디어 결실을 맺는 셈이다. 하지만 오랜 기다림이 무색하게도 엔믹스는 이날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지 않는다. 대신 이들은 데뷔 일주일 후인 다음 달 1일 데뷔 기념 쇼케이스를 연다. 무슨 이유일까.

이는 최근 가요계를 뒤덮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여파다. 데뷔를 나흘 앞둔 지난 18일 오전 엔믹스 멤버 베이(BAE)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배이의 확진에 따라 당초 이날 오후 2시 개최 예정이었던 엔믹스의 데뷔 싱글 '애드 마레(AD MARE)' 발매 기념 온라인 데뷔 쇼케이스는 일주일 연기됐다. 앨범 발매 일정 등에는 변동이 없었으나 쇼케이스 장소 대관 등의 문제로 행사는 불가피하게 연기됐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배이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이틀 만인 지난 20일 멤버 규진 역시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엔믹스의 데뷔 일정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배이와 규진 외에 팀 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예정대로 다음 달 1일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수 있을 전망이지만 만에 하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한 차례 연기한 일정에도 변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지난 7월 블라인드 패키지 프로모션으로 출발한 이후 무려 7개월이나 기다려온 데뷔다. 엔믹스가 코로나19 확진 여파를 딛고 다음 달 1일 데뷔 쇼케이스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4세대 걸그룹' 대전에 합류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JYP가 있지(ITZY) 이후 3년 만에 론칭한 새 걸그룹 엔믹스는 릴리 해원 설윤 지니 배이 지우 규진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멤버 전원이 보컬 댄스 비주얼을 모두 갖춘 '전원 에이스 그룹'을 예고하며 출격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팀명인 엔믹스는 now, new, next, 미지수 n을 뜻하는 문자 'N'과 조합, 다양성을 상징하는 단어 'MIX'의 합성어로 '새로운 시대를 책임질 최상의 조합'이라는 뜻을 담았다.

데뷔 곡 '오오(O.O)'는 놀라움에 눈을 크게 뜬 모양이자 감탄사 'Oh!"를 형상화했고, 새로운 무언가를 보고 깜짝 놀랄 준비를 하라는 강한 자신감을 담았다. 이들은 웅장한 비트와 중독적인 사운드, "Oh my, 떨어진 멘탈은 챙겨가 babe Watch out, baila baila baila" 등 패기 넘치는 가사로 새 얼굴의 등장을 알릴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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