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9세 이하 도내 특성화고 졸업 청년 15명 규모
1인당 인건비 연간 2400만 원, 교육·훈련 등 지원
경남도는 (재)경남도경제진흥원과 '2022년 고졸자-선도기업간 희망사다리 일자리사업' 참여기업 및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졸자-선도기업간 희망사다리 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올해 처음 추진한다. 도내 특성화고 졸업자와 현장실습 선도기업 간 일자리를 연계해 고졸청년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신청자격은 만 39세 이하 도내 특성화고 졸업자와 해당 청년을 채용한 도내 현장실습 선도기업이며, 시·군별 배정인원은 창원시 10명, 사천시 2명, 함안군 3명이다.
참여기업은 최대 2년간 1인당 연 2,400만 원 수준의 인건비를 지원받으며, 3년차에는 해당 사업장에서 채용된 청년이 정규직을 유지(전환)할 경우 또는 도내 타 사업장에서 정규직 취·창업해 정착할 경우 1,000만 원 이내 인센티브를 청년에게 지원한다.
김창덕 경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고졸 청년의 취업 활성화 및 지역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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