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라비부터 '내일은 국민가수' 톱10인 국가단까지 잇따라 예정된 콘서트를 취소하고 나섰다. 그루블린, n.CH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라비부터 '내일은 국민가수' 톱10인 국가단까지 잇따라 예정된 콘서트를 취소하고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여파다.

가수 라비는 코로나19 확산세로 불가피하게 공연을 연기했다. 그루블린 제공
가수 라비는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공연을 연기한다.
소속사 그루블린은 21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진행 예정이던 '2022 RAVI CONCERT 'REVOIR'' 공연이 잠정 연기된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관객분들에게 안전하고 좋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만전의 준비를 했지만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 추후 공연 장소 및 일정이 확정 되는대로 재공지 하겠다"고 알렸다.

'국가단('내일은 국민가수' TOP10)의 콘서트가 연기된다. n.CH엔터테인먼트 제공
국가단('내일은 국민가수' TOP10) 역시 코로나19 확산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예매처 공지를 통해 '2022년 내일은 국민가수 TOP10 전국투어 콘서트-"탄생! 국가단"' 서울 공연 연기를 알렸다.
소속사 측은 "급격한 코로나19 확산세와 공연 관람인원을 제한하라는 정부의 지침에 따라 불가피하게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단 멤버들과 스태프 모두 관객분들을 만나는 날만 고대하며 공연을 준비했지만 공연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연기를 하게 되어 너무나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이후 남은 일정에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는 26,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총 4회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던 공연은 오는 4월 2, 3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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