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탈세 후 두문분출... 중국 배우 판빙빙, 한국 드라마 깜짝 출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탈세 후 두문분출... 중국 배우 판빙빙, 한국 드라마 깜짝 출연

입력
2022.02.21 15:39
0 0

JTBC 새 드라마 '인사이더'에
제작진 "특별 출연... 국내서 촬영 마쳐"

중국 배우 판빙빙. 연합뉴스

중국 배우 판빙빙. 연합뉴스

탈세로 인한 실종설에 휘말리며 두문불출했던 중국 배우 판빙빙(41)이 한국 드라마에 깜짝 출연했다.

21일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판빙빙은 JTBC 새 드라마 '인사이더' 촬영을 한국에서 마쳤다. '인사이더' 제작 관계자는 이날 "판빙빙이 특별출연으로 촬영을 최근 마친 상황"이라며 "판빙빙이 연기한 캐릭터 등은 드라마 전개 상 아직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를 하던 사법연수생이 나락으로 떨어진 뒤 교도소 도박판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판빙빙이 특별 출연한 이 드라마는 중국 자본이 투입되지 않은 작품으로 확인됐다.

판빙빙이 2018년 탈세 정황이 드러나 중국 당국으로부터 추징금과 벌금 등 8억 8400만 위안(약 1665억 원)을 부과받았다. 당시 판빙빙은 활동을 중단하고, 공식 석상에도 모습을 감춰 망명설, 감금설 등에 휘말렸다. 탈세 의혹이 불거진 뒤 약 6개월 뒤 판빙빙은 SNS에 탈세를 인정하는 사과문을 올렸고, 2019년 할리우드 영화 '355'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영화에서 판빙빙은 중국 요원 린미셩 역을 연기했다. 이 영화는 1월 7일 미국에서, 국내에선 이달 9일 개봉했다.

양승준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