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사인을 요청한 팬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될 위기에 처했다.
미국 연예 매체 TMZ는 19일(현지시간) 카니예 웨스트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호텔 부근에서 팬을 폭행한 것과 관련해 기소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경찰은 사건 당시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현재 조사 마무리 단계에 있다. 해당 조사 결과에 따라 LA 검찰은 카니예 웨스트의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하지만 카니예 웨스트는 바쁜 일정을 이유로 경찰 조사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니예 웨스트의 팬 폭행 논란은 지난달 불거졌다. 카니예 웨스트는 당시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한 회원 전용 나이트클럽 밖에서 사인을 요청한 팬을 밀치고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카니예 웨스트는 별다른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TMZ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경범죄로 조사되고 있으며 카니예 웨스트는 최대 징역 6개월을 선고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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