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던 하하의 자가격리 생활이 공개된다. 하하는 자신의 방을 소개하고 유재석은 그에게 깊이 공감한다. MBC '놀면 뭐하니?' 제공
가수 겸 방송인 하하의 자가격리 생활이 공개된다. 그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9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녹화에 참여하지 못한 하하의 일상이 공개된다. 유재석 정준하 신봉선 미주는 하하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하며 영상 통화를 시도한다.
선글라스를 쓴 채 화장실에서 전화를 받는 하하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하하는 "진짜 할 게 없다"며 자신의 방을 소개한다. 자가격리 경험이 있는 유재석은 하하의 생활에 깊이 공감한다. 하하의 부은 얼굴을 보고 "많이 먹었니?"라고 묻기도 한다.
하하는 계속 토크를 시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이에 유재석은 특단의 조치를 내린다. "우리끼리 잘 해볼게"라고 외친 멤버들이 '놀면 뭐하니?' 촬영을 어떻게 진행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외로운 방콕 생활에서 해방되는 하하의 자가격리 해제 셀프 카메라도 공개될 예정이다. '놀면 뭐하니?'는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중계 여파로 이날 오후 6시 40분에 방송된다.
한편 하하는 지난 9일 자가 진단키트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확인했지만, 이후 미열 등의 증세로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자체적으로 격리를 진행했다. 11일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PCR 검사를 받아 12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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