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의 한 양계장에서 용접 작업 중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졌다.
18일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4분쯤 부여군 장암면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안에서 작업을 하던 A(60)씨가 숨졌다.
불은 일반 철골조 건물 1동 1,200㎡를 모두 태워 5,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20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양계장 천장에서 지붕 보수를 위해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길이 번져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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