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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스폰서' 제작발표회 불참…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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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스폰서' 제작발표회 불참…이유는?

입력
2022.02.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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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이 '스폰서' 제작발표회에서 불참한다. IHQ 제공

이지훈이 '스폰서' 제작발표회에서 불참한다. IHQ 제공

앞서 스태프 갑질에 휩싸였던 배우 이지훈이 '스폰서' 제작발표회에서 불참한다. 기존 작가와 감독이 그로 인해 교체됐다는 주장이 일었기에 공식석상에 나서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16일 iHQ 새 드라마 '스폰서' 측은 오는 23일 진행되는 온라인 제작발표회 일정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배우 한채영 구자성 지이수 김정태 이윤미가 참석한다. 앞서 '스폰서' 및 IHQ 개국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던 이지훈이 정작 드라마를 설명하는 제작발표회에 불참하게 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스폰서' 측은 이지훈이 개인 일정으로 인해 불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불거졌던 스태프 갑질 의혹이 큰 여파를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당시 한 유튜버는 이지훈의 갑질로 박계형 작가와 스태프들 절반이 교체됐으며 이지훈의 지인과 스태프의 마찰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스폰서' 제작사는 박계형 작가 교체 이유를 제작진과의 이견이라 밝혔다.

또 이지훈은 문제를 제기한 박계형 작가에 대해 "저는 한 번도 뵌 적 없고 소통한 적 없다"고 호소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좋은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자고 모였는데 이 드라마를 응원해주는 팬 분들께 걱정시켜서 미안한 마음뿐이다. 몇 오해는 만나서 서로 대화하며 잘 풀기로 했다.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하겠다"면서 일련의 갈등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스폰서'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이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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