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자치현장] 창원시
"지역 공동체 활성화·도시 경쟁력 확보 기대"
창원시는 진해구 진해역 광장을 중심으로 한 충무지구 도시재생을 위해 '진해문화플랫폼 1926'과 '진해문화원'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00억 원을 들여 진해역 부지 1만741㎡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907㎡ 규모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플랫폼과 문화원을 한 건물 안에 짓는다.
건물은 내년 8월 준공 목표다.
지하 1층은 창작스튜디오, 소극장, 1층은 소극장, 전통무용풍물전시장, 2층은 도서관, 주민자치카페, 향토자료실 등을 갖춘다. 3층에는 어린이 건축학교, 소강의실, 북카페, 4층에는 창업 입주공간, 강습실 등이 들어선다.
플랫폼은 충무 마을 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관리를 맡는다. 조합 측은 주민자치카페, 북카페 등을 통한 수익사업을 벌여 마을공동체 발전을 위한 운영비 등으로 활용하고 남은 금액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시는 플랫폼과 문화원 건립을 통한 원도심 기능 회복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도시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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