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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자치뉴스] 도봉구, 올해 온실가스 5만1454톤 감축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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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자치뉴스] 도봉구, 올해 온실가스 5만1454톤 감축 외

입력
2022.02.16 15:2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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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71개 사업 통해 온실가스 5만1,454톤 감축

도봉구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서약서. 도봉구 제공

도봉구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서약서.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올해 7개 부문 61개 사업을 추진, 온실가스 5만1,454톤을 줄이겠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5만1,077톤)보다 377톤 추가 감축하는 것이다.

올해 구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녹색건물(2만9,789톤) △녹색생활(1만6,409톤) △녹색폐기물(2,745톤) △녹색수송(1,990톤) △녹색에너지(323톤) △녹색숲(110톤)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공무원, 외부 전문가, 구민 대표 등으로 구성된 ‘온실가스 감축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지난해 도봉의 탄소중립 정책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구와 구민이 협력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올해도 우리 구가 기초지방정부의 ‘2050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저소득 주민 전·월세 중개 수수료 지원

서울 중랑구청 청사.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청 청사.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시행 중인 ‘무료중개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무료중개서비스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가구가 전·월세 계약을 체결할 때 발생하는 중개 수수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009년 구가 전국 최초로 제도화해 시행했다.

무료중개서비스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전·월세 계약 후 동주민센터에 전입신고만 하면 이를 담당 공무원이 확인해 중개 수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중랑구는 지원 기간도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무료중개서비스를 통해 저소득 주민분들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보장금액 상향' 구민보험 업그레이드

서울 성북구청 청사.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청 청사.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각종 재난 및 사고 피해를 입은 구민의 생활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2 성북구민 안전보험’을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전보험은 구민들이 일상생활 전반에서 겪을 수 있는 각종 안전 사고에 대응한다. 주요 보장 내용은 △가스사고 사망 △휴유장애 △화상수술비 △물놀이사고 사망 △12세 이하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 등이다. 특히 올해는 지급 건수가 많은 화상수술비 보장 금액을 기존 140만 원(회당)에서 200만 원으로 높여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민이 구민안전보험 제도를 잘 몰라 사고를 당하고도 피해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예산 한도 내에서 구민이 최대한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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