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일본 입국자 격리, 백신 3회 접종 시 3일로 단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일본 입국자 격리, 백신 3회 접종 시 3일로 단축”

입력
2022.02.16 14:25
0 0

日 오늘 입국 규제 완화책 발표 예상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2일 도쿄 하네다공항 국제선 터미널의 검역 구역에서 직원과 대화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달 말까지 적용되는 외국인 신규 입국 금지 등 입국 규제 조치를 3월부터 완화할 계획이다. 도쿄=교도 AP 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2일 도쿄 하네다공항 국제선 터미널의 검역 구역에서 직원과 대화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달 말까지 적용되는 외국인 신규 입국 금지 등 입국 규제 조치를 3월부터 완화할 계획이다. 도쿄=교도 AP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입국 관리 대책을 다음 달부터 완화하기로 한 가운데, 입국 후 격리기간을 종전 7일에서 3일로 단축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논의하는 방안은 한국을 포함해 감염 리스크가 높아서 입국자에게 지정 시설에서 격리를 요구하고 있는 국가나 지역(15일 시점에서 82곳)은 7일간 격리 방침을 유지하지만 그 이외 국가·지역은 3일간으로 단축하는 방향이다. 또 감염 위험이 높은 국가에서 온 입국자라도 세 번째 백신 접종을 마쳤다면 격리기간을 3일로 줄인다. 모두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증명은 받아야 한다.

입국자 수 상한도 현재 하루 3,500명에서 5,000명으로 확대하고, 행동 계획을 제출해 사전 심사를 받아야 하는 의무도 없앤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달 말까지 적용되는 입국 규제 정책을 다음 달부터 완화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도쿄= 최진주 특파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