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를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 ‘스코다(Škoda)’가 브랜드의 ‘새로운 라인업’을 도입한다.
최근 스코다는 브랜드의 공식 채널을 통해 ‘파비아 몬테-카를로(Fabia Monte Carlo)’의 컨셉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파비아 몬테-카를로의 이미지는 작지만 실용적인, 그리고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파비아를 말 그대로 스포티하게 다듬은 모습이다.
스코다의 발표에 따르면 ‘몬테-카를로’는 독자 모델이 아닌 ‘트림’ 혹은 ‘패키지’ 개념으로 제시된 것이다.
실제 스코다는 고성능 사양인 ‘RS’의 아래에 포진할 트림으로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마치 BMW의 M 스포츠 패키지를 떠올리게 한다.
비록 이미지 상태지만 파비아 몬테-카를로는 보다 스포티하게 다듬어진 바디킷과 블랙베젤의 적극적인 적용, 그리고 18인치의 스포티한 휠 등이 더해진다.
더불어 실내 공간에는 붉은색 하이라이트가 곳곳에 더해지며 카본파이버 패턴을 연출한 소재들이 더해져 ‘감각적인 만족감’을 높일 예정이다.
다만 파워트레인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진 않았다. 일부에서는 150마력을 내는 1.5L TSI 엔진이 수동 변속기와 조합되어 경쾌하고 민첩한 드라이빙을 제시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편 스코다는 파비아 몬테-카를로를 2022년 하반기부터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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